청소년 기업가정신 키운다…정부 "교과서 개발·체험활동 확대"
김완섭 기재차관, 경제교육관리위원회 개최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콘텐츠 내실화 추진
![[서울=뉴시스]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3.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9/22/NISI20230922_0020047109_web.jpg?rnd=20230922162458)
[서울=뉴시스]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3.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정부가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관련 교과서를 개발하고 학교 밖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확대하는 방안이다.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은 5일 서울 양정중학교에서 '제14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가적 혁신과 도전정신이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인식하에 미래 세대인 청소년을 위한 기업가 정신 교육에 방점을 뒀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제교육단체 협의회가 협력해 관련 교과서를 개발·보급한다.
또 한국개발연구원(KDI)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사 역량을 강화해 청소년 학교 밖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온라인 경제교육 강화를 위해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의 콘텐츠 내실화도 추진한다. 이용자 맞춤형 추천에 필요한 새 콘텐츠 분류체계를 마련하고 공공·민간의 경제교육기관 간 협업을 통해 개별적으로 제작·보유해 왔던 콘텐츠의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수요자 맞춤형·소통형 콘텐츠 개발을 확대하고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인지도 제고도 추진한다.
위원회 이후 김완섭 차관은 양정중학교에서 진행하는 경제 수업을 참관했다. 그는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경제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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