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돼지풀 등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자원봉사자 모집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촉진을 위한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환경정비사업으로,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교란식물을 제거하면서 봉사활동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지역는 검단산 초입부와 덕풍천·산곡천 둔치, 이성산성 등으로, 참여자는 가시박과 단풍잎 돼지풀,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식물을 환경부 생태계교란 생물 현장관리 가이드에 따라 제거하면 된다.

참여는 5명 이상으로 이뤄진 단체·기관 및 학생이면 사업기간인 6월 30일까지 누구나 수시로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자원봉사 참여 신청서를 준비해 하남시청 환경정책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email protected]) 또는 팩스(031-790-6249)로 접수하면 된다.

자원봉사자로 선정되면 일정 조율 후 참여 예정일로부터 1주일 전까지 자원봉사 운영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활동 후 봉사활동일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현장 확인 후 봉사실적이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내 관련 공고를 참고하거나 하남시 환경정책과(031-790-55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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