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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1만명 개인정보 탈취한 해킹그룹 고소

등록 2026.01.05 11:04:24수정 2026.01.05 11: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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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1만명 개인정보 탈취한 해킹그룹 고소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하대학교가 본교 개인정보를 해킹했다고 주장한 랜섬웨어 그룹 '건라(Gunra)를 고소했다.

인하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해커집단을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과에 고소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까지 1만여명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등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된다. 주민등록번호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하대 관계자는 "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해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28일 인하대 홈페이지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14시간 동안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랜섬웨어 그룹 '건라'가 학사정보시스템을 해킹한 뒤 내부 정보 650GB(기가바이트) 상당을 탈취했다고 주장하며 이메일로 인하대에 협상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인하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정확한 유출 범위와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 기관과 함께 비상 대응팀을 가동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조속한 수습과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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