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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잡고 선두 경쟁 나선다" 김천상무, 11경기 무패 도전

등록 2024.05.30 10: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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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16R

6월1일 김천종합운동장서

김천상무 선수단 (사진=김천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상무 선수단 (사진=김천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천상무가 포항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6월1일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R 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포항을 꺾고 11경기 무패행진과 동시에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 한다.

정정용 감독은 지난 서울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포항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 감독의 기대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이번 포항전이 김천상무 병장 선수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 감독은 전역을 앞둔 선수들과 좋은 경기를 만들고 싶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최근 2연속 무승부에 머물러 있는 김천상무는 선두 경쟁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상태다.

특히 2위 포항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기록 도전에 대한 기대도 있다.

포항을 상대로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거둔다면 올 시즌 무패행진 기록인 11경기와 동률을 이룬다.

공교롭게도 이 기록의 주인공이 포항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김천상무와 정정용 감독은 홈 관중 앞에서 포항전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JTBC G&S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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