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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한미동맹은 미국 청년들의 피로 맺어진 혈맹"

등록 2026.05.21 19:24:41수정 2026.05.21 21: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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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알라바스터 하우스 서밋서 강연

[서울=뉴시스]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6 리더십 서밋'에 기조 강연자로 초청받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사진=여의도순음교회 제공) 2026.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6 리더십 서밋'에 기조 강연자로 초청받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사진=여의도순음교회 제공) 2026.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미국에서 한미 유대감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 게나우 대저택에서 열린 '알라바스터 하우스 리더십 서밋 2026'에 기조 강연자로 나섰다.

미국 비영리 단체 '알라바스터 하우스'가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으로 개최한 이 행사에 미국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목사는 행사 첫날 리셉션에서 '위기 시대의 영적 리더십'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서 "건국 후 불과 250년 만에 세계 최강대국으로 성장한 미국의 역사는 인간의 노력뿐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장 칼뱅의 사상과 청교도 전통이 미국 민주주의의 도덕적·문화적 기초가 됐다"고 역설했다.

이 목사는 141년 전 미국 선교사들이 전한 '복음'과 '한국전쟁 당시의 헌신'을 들며 미국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목사는 "한미 동맹은 한국전쟁 당시 공산주의로부터 한국을 구하기 위해 소중한 피를 흘린 3만 6940명 미국 젊은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혈맹"이라며 "우리 한국인들은 이 희생을 결코 잊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임을 환기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한 영적 연대와 기도를 요청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적인 뜻 안에서 언젠가 남북한이 하나가 될 것"이라는 소망을 밝혔다.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감사'의 문화가 어떻게 국가적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사회적 자본을 확충할 수 있는지도 공유했다.

교회 측 관계자는 "이번 워싱턴 서밋을 기점으로 세계오순절연맹(PWF) 사무총장인 이 목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적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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