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폭탄테러 당시, 흔들린 시선

【서울=뉴시스】박종민 기자 = 29년 전 북한이 자행한 미얀마 양곤 아웅산 묘소에서의 폭탄 테러사건 당시 현장 모습을 촬영, 보관중이던 김상영씨가 사진을 11일 공개했다.
아웅산 폭탄테러는 지난 1983년 10월 9일 미얀마를 방문한 우리측 전두환 전 대통령을 목표로 북한 공작원들이 아웅산 국립묘지에서 폭탄을 터뜨려 서석준 부총리, 이범석 외무장관 등 17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을 당한 사건이다. 조선일보는 당시 상황을 증언하기 위해 처참한 장면이지만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조선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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