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9월 인천 청라지구에 외국인학교 설립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9월 개교를 목표로 청라지구 3205-200번지에 4만6200㎡ 규모의 가칭 청라달튼외국인학교 설립 인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이 학교의 학칙과 시설확보 및 계획, 재산, 교원, 교구설비,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청라달튼외국인학교는 오는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정원은 총 1560명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78개 학급의 신입생을 각각 모집할 계획이다.
청라달튼외국인학교는 한가람 고등학교(서울 양천구)를 경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봉덕학원이 설립하는 국내 학교법인 최초의 외국인학교며 오는 7월 완공을 목표로 ㈜포스코건설이 공사를 진행중이다.
달튼외국인학교는 1913년 미국 헬렌 파크허스트에 의해 창안,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명문사립학교인 The Dalton School이 운영중인 달튼 플랜을 기반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핀란드에서 실시하는 5학기제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며,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최적의 교육과정을 마련, 미국학력인증은 물론 한국학교 학력인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사들은 영어권 국가의 교사자격증을 소지하거나 해당분야의 학위를 취득한자들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청라달튼외국인학교는 첨단교구 장비를 갖춘 초 중 고등학교 교사동과 e-러닝 체제를 갖춘 500석 규모의 도서관과 콘서트홀, 소극장, 오케스트라 연주실, 휘트니스센터와 수영장 등의 시설을 갖춘 체육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청라달튼외국인학교의 지원자격은 ▲부모 중 최소 한 분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이거나 ▲지원 학생이 입학 전까지 해외에서 3년(1095일) 이상 체류한 내국인 등이다.
입학 전형은 초등학교 과정은 면접과 관찰 평가를 실시하며 중고등학교 과정은 영어, 수학 지필평가와 면접 등으로 이뤄진다.
봉덕학원 관계자는 "청라달튼외국인학교는 1인 1실의 기숙사동 뿐 아니라 외국인 교사를 위한 게스트하우스와 타운하우스, 천연잔디구장과 승마교육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운행하는 공항철도역 (청라역)에 근접, 강남까지 40분 정도 소요되는 위치에 있어 지리적인 여건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교육감의 권한으로 외국인 70%를 선발기준을 최대 50%까지 낮출 수 있어 현재 한국인 학생을 30%이상 선발할 수 있는 방안을 교육감에게 공식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시 교육청 관계자는 "청라달튼학교의 학칙과 시설확보 및 계획, 재산, 교원, 교구설비,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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