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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클럽·어린이책]거만한 눈사람 外

등록 2014.01.07 06:01:00수정 2016.12.28 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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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똥이 뿌지직!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똥이 뿌지직!

 바나나 똥을 누고 싶게 만드는 그림책이다. 똥의 모양과 식습관을 그림으로 대비시켜 아이에게 바나나 같은 똥을 누고 싶게끔 한다. 인체 지식도 알려준다. 우리가 먹은 음식이 어떻게 똥으로 만들어지는지 과학적인 접근도 빼놓지 않는다.

 동물들은 주로 무얼 먹고 어떤 모양의 똥을 누는지 비교하는 재미도 있다. 뒤표지의 QR코드를 찍으면 ‘건강한 응가송’을 들을 수 있다. 라주 글·그림, 32쪽, 9000원, 스마트베어

【서울=뉴시스】이를 닦지 않으면

 ◇이를 닦지 않으면

 이 닦기를 게을리 한 할아버지와 꼼꼼히 관리해 온 할머니의 모습을 비교하며 이 닦기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젖니에서 영구치로 바뀌는 과정, 충치가 생기는 이유, 건강한 치아 관리 방법 등도 소개하고 있다.

 이에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도 전한다. 라주 글, 나카무라 미츠오 그림, 32족, 9000원, 스마트베어

【서울=뉴시스】똥 목도리다!

 ◇똥 목도리다!

 빨간 똥 목도리 하나를 두고 펼쳐지는 귀여운 그림책이다. 추운 겨울날 추위에 떨다가 우연히 목도리를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익살맞은 토끼의 모습과 동물들이 찾아올 때마다 반기는 동물들의 모습에서 우정과 배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토끼와 곰, 펭귄, 양, 늑대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의 특징도 알 수 있도록 돕는다. 최정현 글, 대성 그림, 32쪽, 1만2000원, 꿈터

【서울=뉴시스】거만한 눈사람

 ◇거만한 눈사람

 아이들에게 부조리한 권력에 휘둘리는 생활에 대해 조심스럽게 얘기한다. 또 정체한 삶이 얼마나 피폐한 것인지를 말해준다. 책 속 눈사람은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부조리와 권력을 상징한다. 눈사람의 잘못된 요청에도 마을 사람들은 영문도 모르는 채 휩쓸려 잘못된 방향으로만 흘러간다.

 이는 부조리한 권력에 맞서지 않고 변화를 두려워만 하는 우리네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세예드 알리 쇼자에 글, 엘라헤 타헤리얀 그림, 김시형 옮김, 40쪽, 1만2000원, 분홍고래

【서울=뉴시스】장화신은 고양이

 ◇장화신은 고양이

 장화를 신은 고양이의 활약을 그린 동화로 ‘옛날이야기, 혹은 어미 거위 이야기’에 실린 여덟 편 중 하나다. 줄거리만 보면 유치하고 엉성해 보이기도 하지만, 수백 년 동안 수많은 사람의 상상력의 자극해온 스토리텔링의 원형을 품고 있다.

 독창적인 해석이 담긴 그림이 더해져 고전에 현대적인 감성을 덧칠해준다. 샤를 페로 지음, 하비에르 사발라 그림, 송의경 옮김, 52쪽, 9000원,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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