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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항대교~부산항대교 연결도로 7일 0시 개통

등록 2014.10.02 15:18:36수정 2016.12.28 13: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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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 해안순환도로망의 핵심 구간인 부산항대교가 22일 개통식을 갖고 다음날 자정부터 본격적인 차량통행이 시작된다. 특히 8월 20일까지 통행료는 무료다.  이날 오후 부산항대교 개통식이 열린 가운데 남항대교를 잇는 접속도로는 여전히 공사 중이다.  국내 최초의 인공섬식 충돌방지공 등 최첨단 기술력이 적용된 부산항대교의 주교량은 강합성 사장교 형식으로 해수면으로부터 주탑 높이 190m에 이르며, 감만동에서 영도 청학동까지 사장교 1114m와 접속구간 2217m(감만동구간 1608m, 영도구간 609m)를 포함해 총 길이 3368m, 너비 18.6∼25.6m 규모로 건설됐다  부산항대교 개통으로 광안대교와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가덕대교, 거가대교 등 교량 7개를 포함해 총 길이 52㎞의 해안순환도로망이 연결됐다. 2014.05.22.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시 건설본부는 오는 7일 0시부터 남항대교와 부산항대교를 잇는 영도연결(고가)도로를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

 영도연결도로 건설공사는 2011년에 착공해 4년 9개월 만에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 도로는 길이 2432m, 폭 18.7~22.1m다.

 또 영도의 주간 선로를 통과하는 구조물임을 감안해 구조는 'PCT'(Prestress Composite Truss) 거더교로 지어졌고, 경간의 길이가 최대 80m다. 상·하현이 개방돼 있고 높이가 최대 22m로 일반교량보다 1.5배 높아 교량 하부 평면도로에 발생되는 슬럼화를 방지를 위해 녹지 공간을 조성됐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광안대교, 신선로, 부산항대교, 영도연결도로, 남항대교, 천마터널, 감천항배후도로,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녹산공단로, 부산신항 등 부산신항과 북항을 잇는 항만배후도로가 완전 뚫린다.

 영도연결도로는 당초 지난해 12월 개통 예정이었지만 고가 차도를 반대하는 장기 민원으로 1년 6개월 간 정상적인 공사를 시행하지 못했고, 2007년부터 시행한 실시설계시에도 민원으로 2년 간 지연됐다.

 또 영도연결도로와 동시 작업 중에 있는 봉래교차로~영선교차로 간 하부 평면도로는 현재 공정률 96%로, 지난 8월 말 5~6차로 개통이 완료됐고, 보도구간에 3개 테마를 가진 가로공원(20~25m)과 녹지대(5m) 등이 조성 중이다. 이 공사에는 도심지 내 보도에 설치돼 미관을 해치던 각종 케이블을 땅속에 묻는 지중화 작업을 내년 7월까지 추진한다.  

 한편, 영도연결도로 개통에 앞서 10월 5일 오전 8시 서병수 부산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연결도로를 시범 주행을 하고 최종 사전 점검을 시행하는 등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개통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으며 10월 7일 오전 0시부터 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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