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30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119수상구조대원들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망루를 설치하고 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소방대원 195명과 민간구조대 140여 명, 자원봉사자 300여 명, 의용소방대 1800여 명 등을 부산지역 해수욕장에 배치해 피서객 안전관리에 나선다. 해수욕장 개장 시기는 6월 1일 해운대·송정·송도, 7월 1일 광안리·다대포 등이다. 2017.05.30. [email protected]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부산지역 해수욕장이 본격 개장함에 따라 피서객 안전을 책임질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소방은 6월 1일 개장하는 해운대·송정·송도해수욕장에 119수상구조대원 85명을 1차 배치하고, 6월 23일 40명을 추가로 배치한다.
또 7월 1일 개장하는 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 등 해수욕장 4곳에는 6월 23일부터 119수상구조대원 70명을 배치해 해수욕장 개장기간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7월 25일에서 8월8일까지 매일 오후 9시까지 해수욕장 야간개장 기간에 맞춰 감시망루 2곳을 추가로 운영하고, 조명탑과 형광야광부표를 설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야간 음주수영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백사장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다대포 지하철 개통으로 다대포해수욕장을 찾는 해수욕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119수상구조대원과 민간구조대원을 지난해 대비 15명 늘릴 계획이다.
소방대원 195명으로 구성된 119수상구조대원은 지난 15일부터 닷새 동안 국제수상구조훈련센터(COENS)와 송정해수욕장 등에서 수상라이프가드교육을 받았다.
부산소방은 119수상구조대원과 함께 자원봉사자 300명(수상인명구조요원 160명, 수변안전요원 140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민수상구조대로 활동하며 119수상구조대를 도와 수상인명구조와 수변안전요원 활동을 맡게 된다.
더불어 의용소방대원 1800명과 해운대구청에서 선발한 민간구조대원 137명도 수상 안전지원 활동에 동참한다.
허종만 119수상구조대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해수욕장의 안전 지킴이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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