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최태욱 코치, 벤투 감독 보좌한다

김영민 코치
캐나다 국적의 김 코치는 초등학교 시절 캐나다로 이민, 선수 생활을 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한국대표팀 코치로 일하면서 국내 축구계와 인연을 맺은 후 제주 유나이티드, 대전 시티즌, 상하이 선신 등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최 코치는 안양LG, 시미즈S펄스(일본), 전북현대 등에서 뛰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참가했다.
김판곤 위원장은 “코칭 스태프와의 소통, 선수 관리 등 감독이 요구하는 각자 역할에 최대한 부합하는 한국인 코치를 선임했다. 포르투갈 지도자들과의 좋은 호흡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향후 한국인 피지컬 코치 1명을 추가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태욱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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