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기원전 4세기 유물 추정' 대형 항아리 발견…"장례 용도"
인도서 기원전 4세기 유물로 추정되는 항아리 65개 발견
장례 용도 추정…과거 라오스에서도 비슷한 유적 발견돼
![[서울=뉴시스] 인도의 북동부 아삼주에서 인도 노스 이스턴 힐 대학의 고고학자 틸록 타쿠리아가 촬영한 항아리 유적이다. (사진=과학 사이트 사이언스 어러트 페이스북 갈무리) 2022.04.01.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4/01/NISI20220401_0000965432_web.jpg?rnd=20220401165241)
[서울=뉴시스] 인도의 북동부 아삼주에서 인도 노스 이스턴 힐 대학의 고고학자 틸록 타쿠리아가 촬영한 항아리 유적이다. (사진=과학 사이트 사이언스 어러트 페이스북 갈무리) 2022.04.0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진 인턴 기자 = 인도에서 기원전 4세기 유물로 추정되는 거대한 항아리 65개가 발견됐다.
31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호주 과학잡지 코스모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와 호주의 3개 대학 연구원들은 지난 28일 아시아 고고학 저널을 통해 인도 북동부 아삼 주 4개 지역에서 65개의 거대한 항아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항아리는 기원전 400년 유물로 추정되며, 모양과 크기가 다양하다. 일부 항아리는 높이 3m, 너비 2m에 달하는 긴 원통형이며, 일부는 원뿔 모양이다. 땅에 묻혀 있는 항아리도 있었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만들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연구팀은 이 항아리가 시신을 땅에 묻는 용도로 사용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 노스 이스턴 힐 대학의 고고학자인 틸록 타쿠리아 박사는 "항아리는 비어 있으며, 한때 뚜껑으로 덮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과거 아삼과 인근 메갈라야 주에서도 비슷한 유적이 발견된 바 있으며, 이번 발견으로 아삼에서 확인된 거석 항아리 유적지 수는 총 11곳, 항아리는 총 797개로 늘어났다.
연구원들은 "아삼에서 제한된 지역만 탐험한 만큼, 이런 유적지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라오스에서도 2016년 아삼 항아리와 크기 및 구조가 유사한 항아리 유적이 발견된 바 있다. 다만 라오스 항아리는 원통형, 아삼 항아리는 구형에 가까워 모양에서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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