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이앤에스, 두산에너빌리티와 500억 규모 PLC 공급 계약
신한울 3·4호기에 제품 공급

수산이앤에스_원전 안전 등급 제어 기기 'POSAFE-Q PLC'. (사진=수산인더스트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발전 플랜트 종합정비 솔루션 기업 수산인더스트리는 100% 자회사 수산이앤에스가 두산에너빌리티와 신한울 3·4호기 안전 등급 제어 기기(PL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499억7000만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지난달 말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체결한 '신한울 3·4호기 핵심 주기기' 공급 계약에 따른 후속조치다. 수산이앤에스는 오는 2033년까지 신한울 3·4호기의 안전 등급 제어 기기 제작과 기술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안전 등급 제어 기기는 원자로 내 안전 기능을 수행하는 MMIS(계측제어설비)의 핵심 설비 중 하나다. 원자로 과열 시 온도 제어를 위해 제어봉을 냉각재에 삽입하고 원자로를 정지시킨다. 사고 발생 시에는 밸브, 펌프, 팬 등의 동작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수산이앤에스의 'POSAFE-Q PLC'는 이미 신한울 1·2호기, 새울 3·4호기에도 공급돼 가동 중이다. 회사는 향후 체코와 폴란드 등 정부의 해외 원전 수주 시에도 공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봉섭 수산이앤에스·수산인더스트리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수산이앤에스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수산이앤에스와 수산인더스트리의 사업 시너지를 일으켜 동반 성장하는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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