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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서 도시락 먹고 식중독 증상 50대 숨진 채 발견

등록 2023.11.14 12:06:01수정 2023.11.14 14: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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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지 않자 동료들이 숙소 찾았다가 발견

[서울=뉴시스] 포항제철소 전경. (사진=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포항제철소 전경. (사진=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의증세를 보였던 하청업체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8시30분께 포항시 남구 대도동 한 주택에서 포스코 하청업체 직원 A(50대)씨가 숨져있는 것을 직장동료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동료들은 출근을 하지 않는 A씨의 숙소를 찾았다가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홀로 숙소에서 생활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8일 점심때 B식품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다.

B식품은 당일 점심에 포항제철소 내에 도시락 448개를 납품한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제철소 코크스 현장에서 도시락을 먹고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인 노동자들이 애초 50여명에서 170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A씨는 평소 고혈압 등 지병을 앓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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