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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임신테스트기 항의…제약회사 "ㅇㅋ" 황당 답변

등록 2024.01.03 11: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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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테스트기 '두 줄' 양성 반응

병원 검진 결과 '비임신'

임신테스트기가 불량이라는 사실을 제약회사 공식 채팅 상담을 통해 전하자 성의 없는 답변이 돌아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보도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신테스트기가 불량이라는 사실을  제약회사 공식 채팅 상담을 통해 전하자 성의 없는 답변이 돌아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보도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한 편의점에서 구매한 임신테스트기가 불량이라는 사실을 제약회사 공식 채팅창을 통해 항의하자 당혹스러운 답변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3일 JTBC 사건반장은 30대 신혼부부가 제약회사로부터 겪은 상담 내용을 보도했다.

부부는 지난달 25일 편의점에서 임신테스트기 3개를 구매해 2개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임신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 검진을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병원 검진 결과 "임신이 아니다"라는 의사 진단을 받았다. 이에 제보자는 해당 임신테스트기를 만든 제약회사의 공식 채팅 상담을 통해 제품 불량을 알렸다.

공식 채팅의 답변은 황당했다. "ㅎㅇ(하이)", "ㅇㅋ(오키)" 와 같은 답변만 돌아온 채 상담이 종료된 것이다.

제보자는 "문의 당시 본사 홈페이지에 '해당 주간에는 상담이 어렵다'는 공지가 있어 1월 2일에 다시 문의하려고 하던 중 이러한 답변을 받게 됐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제보자는 이후 업체 측으로부터 아무런 답장이나 연락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채팅 칠 시간이 아까웠나 보다", "상담량이 많겠지만 저건 좀", "불량제품 제보한 고객에게 너무 성의 없는 태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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