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미세전류를 이용한 피부 재생 콜라겐 전달체 개발
흉터없는 치료, 피부 노화방지에 효과 기대

피부에 도포된 저분자 콜라겐전달체가 피부내부로 흡수되어 콜라겐으로 합성된 피부 단면의 현미경 결과 (사진=서강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관우 서강대 바이오계면연구소 화학과 교수와 태기융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연구팀은 초저분자 콜라겐을 피부 내부로 전달한 후 외부의 작은 미세 전류로 전달된 초저분자를 콜라겐으로 합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콜라겐은 피부내부의 형태와 탄력을 유지하는 거대 섬유상 단백질이다.
섬유화된 콜라겐은 섭취를 하거나 피부외부에 도포해도 피부 내부로는 거의 전달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콜라겐을 전달하기 위한 저분자 콜라겐의 전달체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전달된 저분자 콜라겐도 피부내에서 따로 섬유구조를 만들지 못하고 그대로 흡수되면서 실제 피부의 탄력을 개선하거나 노화방지에는 큰 효과가 없다는 문제가 있었다.
서강대 연구팀은 전달된 저분자 콜라겐이 스스로는 합성되지 않으나 미세전류로 자극할 떄만 신속하게 콜라겐 섬유화가 진행되는 새로운 기술을 확보했다.
이와 같은 초저분자콜라겐을 리포좀로 감싸주면 실제 표피를 효과적으로 투과해 진피로 전달되며 미세전류를 위부에서 가했을떄, 콜라겐 섬유층이 효과적으로 합성되는 것을 실험을 통하여 확인했다.
따라서 피부가 손상되거나 노화로 콜라겐이 부족할 때, 피부 내부로 저분자로 흡수시킨 후, 전기 자극으로 가해질 경우 진피층을 지지하는 콜라겐 새로운 섬유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소개됐다.
이 연구를 수행한 신관우 교수는 "피부 내부에 전달만 되던 콜라겐 전달체가 아주 미세한 전류로 피부 내부에서 콜라겐 섬유질로 합성시킬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며 "최근 미용을 위한 다양한 미세전류 마사지가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함께 사용할 경우 피부탄력과 노화 방지에 획기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구진들은 이 기술을 이용해 상처로 인한 영구적인 흉터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피부를 재생하기 위한 의학적 기술로 발전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더해 피부노화 방지를 위한 미세전류기기의 최적화된 미용 화장품 등으로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본 연구는 관련분야의 국제학술지인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티리얼즈)'에 Frontispiece(프론티스피스)로 선정돼 지난달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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