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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힐링 명소 카페폭포에 초대형 '투명 돔' 설치

등록 2024.12.13 16: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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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0여 명 입장할 수 있는 '초대형 투명 돔 구조물' 설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조성, 청년 작가 미술작품 전시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는 겨울철을 맞아 글로벌 힐링 명소인 '카페폭포'에 동절기 특화공간인 초대형 '투명 돔'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4.12.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는 겨울철을 맞아 글로벌 힐링 명소인 '카페폭포'에 동절기 특화공간인 초대형 '투명 돔'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4.1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겨울철을 맞아 글로벌 힐링 명소인 '카페폭포'에 동절기 특화공간인 초대형 '투명 돔'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형 폭포를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폭포는 지난해 4월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1호 사업'으로 개장한 이래 입소문을 타며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각광받는 명소로 부상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특색있는 메뉴를 제공하며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사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구는 이번에 새롭게 '초대형 투명 돔 공간'을 조성했다. 겨울에도 방문객들이 추위와 바람을 피해 따뜻하게 서대문 홍제폭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최대 100여 명까지 동시에 입장 가능하며 내년 3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카페폭포에는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경관조명도 설치됐다. 서대문구 공식 마스코트인 '서치' 인형으로 꾸민 포토존도 조성됐다. 2층에는 방문객 누구나 감상할 수 있는 청년 작가들의 미술작품 전시도 진행 중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그간 카페폭포를 찾아 주신 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겨울에도 따뜻하게 쉬어 가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방문하셔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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