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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ICT 기업 왕중왕전' 참가팀 모집…총상금 1억5000만원

등록 2025.02.03 06:00:00수정 2025.02.03 06: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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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5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참여팀 모집

30개 대회 우승자끼리 대결…수상시 창업 지원 등 후속지원 확대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 디지털 분야 창업경진대회 우승팀이 참여해 올 한 해 국내 최고의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하는 '2025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열린 '2024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시상식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 디지털 분야 창업경진대회 우승팀이 참여해 올 한 해 국내 최고의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하는 '2025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열린 '2024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시상식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 디지털 분야 창업경진대회 우승팀이 참여해 올 한 해 국내 최고의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하는 '2025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 대회는 민관의 각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창업경진대회 우승자가 참여해 경쟁하는 왕중왕전이다.

총 30개의 민·관 디지털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챔피언십 진출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챔피언십 참여를 희망하는 디지털 혁신기업은 해당 민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둬야 참여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챔피언십 진출팀은 개별 민관 경진대회 진행 결과에 따라 11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이후 챔피언십 진출팀(30여개)을 대상으로 통합 본선(11월 말)을 통해 결선 무대에 오를 7개팀을 선발, 12월 초 최종 결선에서 올해를 대표하는 디지털 혁신기업 5개팀을 가리게 된다.

최종 수상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 시상과 함께 총 1억5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후속지원 혜택도 이어질 예정이다.

기업들이 이 대회를 계기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해외 주요 전시회와 스타트업 경진대회 참여를 지원하는 등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외 벤처투자사 대상 투자 유치와 대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마련해 자금 확보와 지속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민간에서 제공하는 후속 지원도 확대한다. 인공지능(AI)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SK텔레콤과 구글 스타트업캠퍼스는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AI 분야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서류평가 면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존에 지원하던 클라우드 크레딧에 더해 인프라 최적화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카카오임팩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서울 강남구, 경기 성남시 판교 등에 입주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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