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 2주 만에…미국 민주당 의원 트럼프 탄핵 추진
'가자 지구 장악' 발언에 그린 의원 "탄핵 소추안 제출할 것"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 지구 장악' 발언에 대해 민주당 소속 앨 그린(텍사스) 하원의원은 5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그린 하원의원이 지난달 3일 하원 본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5.02.06.](https://img1.newsis.com/2025/01/04/NISI20250104_0000003180_web.jpg?rnd=20250206150943)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 지구 장악' 발언에 대해 민주당 소속 앨 그린(텍사스) 하원의원은 5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그린 하원의원이 지난달 3일 하원 본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5.02.06.
미국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에 따르면 그린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정상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가자지구를 장악해 경제를 발전시키겠다"는 발언을 문제 삼았다.
그린 하원의원은 하원 본회의 연설에서 "가자지구 인종청소는 농담이 아니며 특히 미국 대통령에서 나왔다면 더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대통령 탄핵 운동이 시작되었음을 알리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며 "대통령의 비열함에 대해 탄핵소추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린 의원은 민주당 내 트럼프 대통령에 가장 비판적인 정치인 중 한 명이다.
그는 트럼프 집권 1기 때도 몇 차례 탄핵 소추안을 발의했다. 그린 의원이 2017년 발의한 탄핵안에 찬성한 민주당 의원은 193명 중 58명에 그쳤다.
트럼프 탄핵안이 하원을 통과할 가능성도 작다. 공화당은 현재 상원은 물론 하원에서도 다수당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때 1.6 연방의회 의사당 폭동 사태 등으로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던 하원에서 2차례 탄핵 소추됐으나 상원에서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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