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딘 가은 측 "성추행 6개월 뒤 고소? 치유 시간 필요했다"
![[서울=뉴시스] 허유정. (사진 = 유튜브 채널 '김현정의 뉴스쇼' 캡처) 2025.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30/NISI20250430_0001832028_web.jpg?rnd=20250430134351)
[서울=뉴시스] 허유정. (사진 = 유튜브 채널 '김현정의 뉴스쇼' 캡처) 2025.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은 측의 입장을 대리하고 있는 허유정 전 143엔터 A&R팀장은 30일 방송된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143엔터의 입장이 굉장히 본질을 흐리는 내용이라며 재반박했다.
143엔터는 전날 "가은 측이 이미 작년에 보도됐던 사건과 관련해 일방적인 주장을 근거로 거액의 위로금을 요구하다가 이를 거부하자 사건 발생 6개월가량 지난 상황에서 형사 고소를 한 점 역시 심히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냈다.
허 전 팀장은 하지만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강제추행) 증거들이 되게 많은데 (위로금을 받으려면) 저희가 바로 빨리 받아낼 수 있었을 거다. 피해자가 대표 때문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해서 치유를 위한 (6개월의)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가은이) 아이돌을 계속하고 싶어 했기 때문에 계속 북돋아 주고, 잘될 거라고 얘기해 주고, 춤·연기 레슨을 계속 권유하고 해서 좀 안정을 찾아갔기 때문에 기자회견을 열 수 있었다"는 것이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43엔터 이용학 대표의 강제추행 사건 고소 기자회견에서 피해자의 어머니(왼쪽 두번째)가 발언하고 있다. 2025.04.29.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9/NISI20250429_0020790024_web.jpg?rnd=20250429104827)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43엔터 이용학 대표의 강제추행 사건 고소 기자회견에서 피해자의 어머니(왼쪽 두번째)가 발언하고 있다. 2025.04.29. [email protected]
'김현정의 뉴스쇼'를 진행하는 김현정 앵커는 이날 "기획사 대표 측 입장도 직접 듣고 싶어서 연락을 취했다. 아직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했다
현역 아이돌 출신으로 현재 K팝 아이돌 문화 연구가로 박사 과정도 밟고 있는 허 전 팀장은 아울러 "(연습생) 아이들을 만나서 인터뷰를 하고 하다 보니까 예전에는 말씀하신 대로 (기획사의 악습이) 되게 심했는데 요즘은 많이 괜찮아지긴 했다. 특히 큰 기획사의 경우에는 연습 시간도 줄인다. 그런데 작은 기획사일수록 대표와 아이들이 직접적으로 소통이 많아야 되는 회사일수록 꽤 (악습이) 있더라"고 짚었다.
앞서 지난해 11월 JTBC '사건반장'이 이 대표가 가은을 성추행했다고 보도한 이후 논란이 일었다. 가은 측은 최근 이 대표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고, 전날 기자회견에서 성추행에 대한 정황 등을 공개했다. 이 대표 측은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그 과정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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