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치카치카' 해볼까" 오비맥주 '치맥엔 카스' 캠페인 눈길

대구치맥페스티벌에 공식 맥주로 참가

카스 닭다리잔 굿즈 등 이색 마케팅 실시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오비맥주 카스가 치킨과의 조합을 통해 대형 페스티벌 등에 참가하는 '치카치카(치킨x카스)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치카치카'는 카스 브랜드 슬로건 '치맥엔 카스'를 위트 있게 표현한 캠페인이다.

맥주와 치킨을 함께 즐기는 순간마다 자연스럽게 카스를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카스는 대표 안주 '치킨'과 디지털 콘텐츠 협업, 이색 굿즈, 대형 페스티벌 참가 등을 연계한 통합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7월 2일부터 6일까지는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공식 맥주 브랜드로 참가한다.

카스는 2014년부터 10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

올해 카스는 '치카치카를 테마로 한 브랜드 부스와 함께 '카스 브랜드데이' 공연을 선보인다.

또 Z세대에게 인지도가 높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닛몰캐쉬'와 협업을 통해 숏폼 시리즈 콘텐츠를 제작했다.

카스와 치킨이 함께할 때 벌어지는 일상을 유쾌하게 연출한다. 해당 콘텐츠는 닛몰캐쉬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한다.

또 배달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복날에 맞춰 치킨과 카스를 함께 주문 시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맥주를 따르면 잔 내부에 닭다리 모양이 드러나는 '카스 닭다리잔'과 '치카치카'를 테마로 포크와 오프너를 결합해 실용성을 더한 '치카 포크너' 등 이색 굿즈도 출시한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국민 안주 치킨을 즐기는 일상의 다양한 순간 속에서 카스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다채로운 콘텐츠와 활동을 통해 카스만의 브랜드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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