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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호우·강풍 대비 농작물 사전 점검…현장 지도 강화

등록 2025.06.10 14: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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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여름철 재난 안전 대비 점검 회의' 개최

배수로 점검·정비로 작물 과습·농경지 침수 예방

[세종=뉴시스] 10일 오전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주재로 '여름철 재난·안전 대비 점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10일 오전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주재로 '여름철 재난·안전 대비 점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월 중순 이후 집중호우와 폭우를 동반한 돌풍 등이 예보되고 있어 농촌진흥청이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농진청은 10일 권재한 청장 주재로 '여름철 재난·안전 대비 점검 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을 비롯해 풍수해 집중 관리지역 점검 현황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기상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한 농진청-도 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 간 신속한 소통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기술지원 방안 등을 재차 확인했다.

농진청은 올해 장마 기간 중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크고 국지성 폭우가 잦을 것에 대비해 기존 풍수해 피해가 발생했던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점검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채의석 농진청 재해대응과장은 "올여름 장마는 강한 비와 바람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 형태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사전 대비가 철저해야 한다"며 "'농촌진흥청 기상재해 조기 경보서비스' 등을 참조해 기상정보와 농작물 관리 방안을 수시로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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