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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올리브영 맞손…외국인 쇼핑 관광 활성화 나서

등록 2025.06.19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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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8월31일까지 ‘하리무는 외출 중’ 제작, 홍보 등 공동 마케팅

전국 올리브영서 즉시 환급형 사후 면세 서비스 이용 외국인에게 할인 쿠폰 제공

관광공사·올리브영 맞손…외국인 쇼핑 관광 활성화 나서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CJ올리브영과 함께 19일부터 8월31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쇼핑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과 ‘하리무는 외출 중’(Out & About K-Tour) 제작 등 공동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

먼저, 예능 '스트릿우먼파이터 2'에서 주목받은 댄서 하리무가 메인 MC를 맡고, 아이돌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멤버 나띠, 유튜버 빠니보틀 등 특별 게스트가 매회 함께하는 예능 콘텐츠 ‘하리무는 외출 중’을 선보인다.

이 콘텐츠는 총 5편으로 구성한다.

19일 ‘성수’ 편을 시작으로 ▲경주(7월3일) ▲명동(7월17일) ▲부산(7월31일) ▲홍대(8월14일) 순으로 올리브영 유튜브 예능 채널 ‘스튜디오 오와’에서 공개된다.

관광공사와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올리브영 명동 타운’을 비롯해 주요 오프라인 매장의 내외부 디스플레이, 올리브영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관광공사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 등을 통해 공동 홍보도 진행한다.

영상 콘텐츠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쇼핑 관광 코스, 즉시 환급형 사후 면세, QR 및 NFC 기반 간편결제 프로모션, 지역별 머스트 해브 아이템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기간 올리브영 전국 121개 매장에서는 즉시 환급형 사후 면세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도 운영된다.

관광공사 유한순 쇼핑숙박팀장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쇼핑 명소로 부상한 올리브영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쇼핑 관광을 홍보할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쇼핑 편의성 제고와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외래객 소비가 내수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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