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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재활용품 수집 노인 지원 근거 마련

등록 2025.06.24 16: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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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재활용품 수집 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의결

[화성=뉴시스]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상균 의원이 조례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의회 제공)2025.06.24.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상균 의원이 조례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의회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가 재활용품 수집 노인의 지원을 명시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24일 제242회 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상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재활용품 수집 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조례는 ▲읍・면・동과 협력한 실태조사 근거마련 ▲지원대상 및 지원내용 범위 명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실시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조례 제정으로 재활용품을 직접 수집하는 노인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김상균 의원은 "생계유지를 위해 재활용품 수집에 나서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으나, 그 분들이 마주하는 교통사고의 위험과 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제도적 지원이 부족했던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노인분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안전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노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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