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 내일 소환 조사
오전 10시 피의자 조사…주가조작 관련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제기된 주가조작 사건을 조사하는 특별검사(특검)가 10일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과 조성옥 전 회장을 나란히 불러 조사한다. 사진은 정창래 전 삼부토건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로 출석하는 모습. (공동취재) 2025.07.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9/NISI20250709_0020881347_web.jpg?rnd=20250709102732)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제기된 주가조작 사건을 조사하는 특별검사(특검)가 10일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과 조성옥 전 회장을 나란히 불러 조사한다. 사진은 정창래 전 삼부토건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로 출석하는 모습. (공동취재) 2025.07.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제기된 주가조작 사건을 조사하는 특별검사(특검)가 10일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과 조성옥 전 회장을 나란히 불러 조사한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다음날 오전 10시께 이 회장과 조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은 삼부토건 관계자들이 지난 2023년 5~6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착수한 것처럼 정황을 조작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사건 관계인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이 시기 단체 대화방에 "삼부 내일 체크하고"란 메시지를 올리기도 했다.
특검은 이날 정창래 전 삼부토건 대표이사와 오일록 현 대표이사를 소환해 조사하기도 했다.
특검은 지난 3일 삼부토건 본사 등 1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치고 압수물 분석과 사건 관계인 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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