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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최대 몸무게 59.8㎏"…정색한 신기루·풍자 "듣지 말자"

등록 2025.07.14 06: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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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인생 최대 몸무게를 59.8㎏이라고 했다. 이를 들은 코미디언 신기루와 풍자는 황당해 했다.

한혜진은 13일 방송한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신기루·풍자를 강원도 홍천에 있는 별장으로 초대했다.

세 사람은 다이어트 얘기를 했다. 풍자는 신기루에게 "나 17㎏ 빠졌다. 언니는 다이어트할 생각 없냐"고 물었고 신기루는 "여름에 7㎏ 뺄 생각"이라고 했다.

풍자가 "건강검진 있냐"고 하자 신기루는 "7㎏ 빼면 얼굴이 예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는 "너랑 홍윤화랑 친한데 둘이 살을 빼니까 나도 빼야 하나. 뭔가 쫓기는 기분이 든다. 나만 크면 어떡하냐"고 말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마르든지 찌든지 내가 편안한 체중이 있지 않냐. 나는 시즌과 평소의 중간이 편하다"고 했다. 그러자 신기루는 "넌 인생 최고 몸무게가 얼마냐"고 했고, 한혜진은 "내가 본 숫자는 59.8㎏이었다"고 했다.

신기루는 "듣지도 말라"고 했고, 풍자는 "나 마른 사람 알레르기가 있다"고 말했다.

한혜진이 "우리는 그럼 돈을 못 번다"고 하자 풍자는 "우리도 마르면 돈을 못 번다"고 했다. 한혜진이 "우리는 생계"라고 말하자 풍자도 "우리도 생계"라고 말했다.

한혜진이 가장 예쁜 몸무게를 질문하자 신기루는 107.7㎏라고 했다. 한혜진은 "확실히 앞자리가 바뀌면 살 빼는 속도가 두 세 배 더 걸린다"고 말했다.

신기루가 "옛날에는 이틀 굶으면 빠졌는데"라고 하자 풍자는 "2시간도 안 굶는 사람이 어떻게 이틀을 굶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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