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방 나라사랑카드 발급 플랫폼 구축한다
KT, 군인홍제회C&C와 사업 계약 체결
![[서울=뉴시스] KT가 군인공제회C&C와 ‘국방 나라사랑카드 발급 및 운영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01891790_web.jpg?rnd=20250714090908)
[서울=뉴시스] KT가 군인공제회C&C와 ‘국방 나라사랑카드 발급 및 운영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KT가 차세대 국방 나라사랑 카드 발급 플랫폼 구축을 맡는다.
KT는 군인공제회C&C와 ‘국방 나라사랑카드 발급 및 운영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라사랑카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방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KT는 연말까지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병무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KT는 ▲생체인증 기반의 무인 셀프 등록시스템 ▲스마트 발급관리 플랫폼 ▲보안 체계 강화된 업무지원 시스템 ▲이용자 접근성·편의성 제고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다.
나라사랑카드의 신청부터 발급, 이력관리까지의 전 과정을 간소화하고 병무청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KT는 미래지향적 IT인프라 환경을 고려한 아키텍처 설계, 최신 기술을 적용한 병무행정 간소화 방안, 사용자 중심 사용자환경(UX) 기반의 포털 설계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구축하는 시스템은 병무청 내 안면·지문 기반 생체인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시간 신원 확인 및 병역 회피 방지 기능, 클라우드 기반의 유연한 인프라 확장성 등을 갖추고 있다.
유용규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공공사업본부장(전무)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혁신을 이끄는 주요 전환점”이라며 “KT는 앞으로도 공공 분야의 신뢰받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국가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편리함을 주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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