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제347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등 25건 심의

[임실=뉴시스] 22일 열린 임실군의회 제3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장종민 의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의회의 제347회 임시회가 오는 31일까지 일정으로 22일 개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의 하반기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조례안과 규칙안 등 2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운영행정위원회 소관 안건으로는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안(양주영 의원) ▲창의·인성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성재 의원)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안(정일윤 의원) 등 17건이 있다.

농업복지위원회 안건으로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김종규 의원) ▲생활임금 조례안(김정흠 의원)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성재 의원) ▲식품 사막화 해소 및 지원 조례안(이성재 의원) 등 8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특히 군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군정 계획의 방향성과 중점 과제를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사업이 군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정책의 실효성과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장종민 의장은 "연초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은 집행부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의회와 집행부의 공동 목표는 군민의 행복인 만큼 의회는 군민의 뜻이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에는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전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에 관해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관계 공직자들의 세심한 업무 수행이 요구된다"고 말한 뒤 현장 공직자들에 대한 사기진작 방안 마련도 함께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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