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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그룹사 참여 DOOH '그랜드 조선 미디어' 론칭"

등록 2025.07.23 14: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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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조선 미디어 론칭 행사. (사진=덱스터크레마) *재판매 및 DB 금지

그랜드 조선 미디어 론칭 행사. (사진=덱스터크레마)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덱스터스튜디오는 그룹사가 종합 참여한 초대형 DOOH(디지털 옥외광고) ‘그랜드 조선 미디어’가 해운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해운대스퀘어’에 론칭됐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세계프라퍼티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추진하는 '그랜드 조선 미디어'는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해운대구 내 첫 DOOH다.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벽면에 설치됐다. 가로 25m, 세로 31m, 면적 788㎡ 규모의 거대 버티컬 미디어로서, 뉴욕 타임스퀘어를 연상시키는 해운대스퀘어의 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덱스터 그룹은 그랜드 조선 미디어의 기획과 운영을 맡은 신세계프라퍼티와 협력해 콘텐츠 제작에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덱스터크레마와 덱스터 실감콘텐츠본부, VP(가상 프로덕션)본부가 함께 전광판 콘텐츠 제작, 송출, 론칭 행사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DOOH 영역에서의 미디어아트 기술력과 크리에이티브, 기획력 등 종합적인 경쟁력을 과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덱스터의 자회사 덱스터크레마는 AI(인공지능)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전광판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을 넘어 그랜드 조선 미디어가 해운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론칭 캠페인을 총괄해 현장 공연과 미디어가 연계된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관람객 중심의 행사를 기획했다.

손동진 덱스터크레마 대표는 "비수도권의 첫번째 초대형 DOOH인만큼 그랜드 조선 미디어가 해운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덱스터 그룹 간 시너지를 통해 프로그래머틱 DOOH, XR(확장현실) 공연, 버추얼 프로덕션 사업 등 뉴 미디어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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