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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아파트 1층서 화재…캠핑용 배터리 발화 추정

등록 2025.08.19 09:56:50수정 2025.08.19 1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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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뉴시스]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8.19 photo@newsis.com

[동두천=뉴시스]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8.19 [email protected]

[동두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19일 오전 5시15분께 경기 동두천시의 한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약 25분 만에 꺼졌으나, 6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연기가 확산하면서 입주민 등 37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집 내부도 모두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7대와 인력 94명을 동원해 오전 5시39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집 안에서 충전 중이던 캠핑용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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