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일부 강한 소나기 예보…"애월 시간당 50㎜"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5/06/12/NISI20250612_0020848706_web.jpg?rnd=20250612113534)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DB)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3일 제주 일부 지역에 한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북부(중산간 포함)와 서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후들어 한라산 북서쪽 지역에 대기가 불안정해 시간당 10~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또 애월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소나기 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한 상태다. 이 구름대는 느린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도 전역에 걸쳐 5~40㎜의 비가 내리겠으며 많은 곳은 60㎜ 이상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 특성상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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