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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친환경 '세계유산축전' 4대 실천사항 다짐

등록 2025.09.03 16: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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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오는 10월2일 '2025 세계유산축전-고창 고인돌·갯벌'을 개최를 앞두고 3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는 '함께 만드는 세계유산축전 선포식'이 열렸다. 심덕섭 군수(앞 왼쪽 다섯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준비한 피켓을 펼치며 친환경 축제의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오는 10월2일 '2025 세계유산축전-고창 고인돌·갯벌'을 개최를 앞두고 3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는 '함께 만드는 세계유산축전 선포식'이 열렸다. 심덕섭 군수(앞 왼쪽 다섯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준비한 피켓을 펼치며 친환경 축제의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세계유산축전' 개막을 앞두고 '쓰레기 배출 자제' 등 4대 실천사항을 발표했다.

군은 3일 '함께 만드는 세계유산 축전' 선포식을 갖고 10월2일부터 22일까지 열릴 예정인 '2025 세계유산축전-고창 고인돌·갯벌'의 친환경 개최를 다짐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어 축전을 준비하며 ▲쓰레기 없는 축전 ▲안전한 축전 ▲모두가 즐기는 축전 ▲세계유산을 보호하는 축전을 ‘4대 실천사항’으로 정했다면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지켜나가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추진상황보고, 축전 통합해설사 위촉·선서, ‘함께 만드는 축전’ 큐브 퍼포먼스, 축한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위촉된 통합해설사는 고인돌·갯벌 해설사를 통합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고창의 7가지 보물 및 세계유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심덕섭 군수는 "세계유산축전은 고창이 가진 소중한 세계유산을 군민과 함께 지키고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역사적인 기회"라며 "군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축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과 갯벌'은 '자연과 공존, 인류의 영원한 시간! 갯벌과 고인돌'을 주제로 고인돌 유적과 갯벌 일원에서 21일간 펼쳐진다.

축전 기간 고창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개막식, 특별기획전, 유적 투어, 국제학술대회, 환경캠페인, 고인돌 세움학교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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