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백련산 꿈마을 숲정이' 조성 추진…도시 속 휴식 공간
백련근린공원 일대 나들길·숲속 쉼터 조성
![[서울=뉴시스] 은평구, ‘백련산 꿈마을 숲정이’ 조성 본격 추진. 2025.09.05. (사진=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5/NISI20250905_0001935809_web.jpg?rnd=20250905105039)
[서울=뉴시스] 은평구, ‘백련산 꿈마을 숲정이’ 조성 본격 추진. 2025.09.05. (사진=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여가 활동과 생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백련산 꿈마을 숲정이(마을 근처에 있는 수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백련산 꿈마을 숲정이 조성사업은 백련근린공원의 자연 자원인 단풍나무 숲과 암석 지대 등을 활용한 도시 숲 체험형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꿈나무마을 초록꿈터 뒤 백련근린공원 일대로 대상 면적은 약 1만㎡다.
사업비는 시비 20억1000만원이다. 지난해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5월까지 1차 공사를 마쳤다. 이 과정에서 나들길 56m와 숲속 쉼터 2개소를 조성하고 목수국 등 16종 수목 570주를 심었다.
8월부터는 2차 공사에 착수해 추가로 나들길 436m, 숲속 쉼터 4개소, 테마정원 5개소, 자연학습장 등을 추가로 조성한다. 연말 준공할 예정이다.
숲정이는 ▲숲 하부 식재를 활용한 테마형 정원 ▲단풍·벚나무 등 사계절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쉼터 ▲꿈나무마을과 연계한 숲 놀이터와 학습장 등으로 꾸며진다.
앞으로 구는 백련산 일대에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지·휴식 공간을 확충한다. 총사업비 약 70억원으로 테마형 복합힐링공원 조성, 무장애 환경 조성, 백련산 환경개선, 둘레길 정비 등 연계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백련산 꿈마을 숲정이는 자연과 주민이 함께하는 치유·휴식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녹지 공간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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