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證 "카카오, AI 에이전트 선점 가능성 높아…목표가 유지"
![[서울=뉴시스]서울 강남구 EG빌딩 로비 카카오 로고. (사진=최은수 기자).2024.01.0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1/08/NISI20240108_0001454515_web.jpg?rnd=20240108143812)
[서울=뉴시스]서울 강남구 EG빌딩 로비 카카오 로고. (사진=최은수 기자).2024.01.0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10일 카카오에 대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선점을 통한 실적 성장을 언급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8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과 고준혁 연구원은 "9월 카카오톡 개편과 10월 AI 에이전트 출시가 임박하며 국내 AI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라며 "신사업 실적 성장이 나타나며 주가는 우상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는 23일 'if kakao 2025'를 통해 카카오톡 내 친구·채팅·숏폼 탭의 개편과 오픈AI와 협업 중인 AI 에이전트의 구체적인 UI·UX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카카오톡 내에서 AI 검색 및 숏폼 등 콘텐츠를 채팅방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것이 기존 챗봇들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AI 검색 결과물을 사람들과 공유하며 메신저 기능 자체만으로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다"며 "카나나+ChatGPT 혼합 방식에 의한 낮은 API 비용과 구독료는 가격 경쟁력을 만들어 ChatGPT와 Gemini의 라이트 유저들을 유입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수 이용자가 매일 접속하는 대체불가능한 플랫폼의 속성을 가진 카카오가 AI 에이전트를 선점할 수 있는 조건을 충분히 갖췄다는 게 신한투자증권 측 분석이다.
강 연구원은 "에이전트 점유율과 경쟁 구도의 윤곽이 드러나면 외부 쇼핑, 예약, 배달 등 개별 앱들은 잠재 고객 확보를 위해 MCP를 통해 에이전트에 연동할 것"이라며 "에이전트 선점은 여러 분야 GMV를 흡수해 BM의 선택지가 많아지고 광고 단가도 크게 상승하는 전사적 기회로 카카오는 구글의 한국 시장 진입을 방어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회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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