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딱 맞는 집은? MBTI로 알아보는 '맞춤형' 주택 유형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집은 사는(buy) 곳이 아니라 사는(live) 곳"이라는 말이 있다. 가격만 보고 집을 고르기보다는, 내 삶의 방식과 취향에 맞는 공간을 찾는 것이 중요해진 시대다. 그렇다면 나의 성격 유형인 MBTI를 통해 나에게 꼭 맞는 집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MBTI를 주제로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로망의 집'을 꿈꿔보자.
외향적(E) 유형: 활기찬 에너지를 채우는 집
ENFJ (선도자), ENFP (활동가): 당신은 타인과 소통하며 삶의 의미를 찾는 이타적인 성향이다. 공동체를 형성하고 봉사하는 것을 즐기므로, 주변에 공원이나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진 대단지 아파트가 잘 맞는다. 함께 어울리기 좋은 '카페' 같은 거실을 꾸며보는 것도 추천한다.
내향적(I) 유형: 조용하고 아늑한 나만의 아지트
INTP (논리적 사색가), INTJ (전략가): 당신은 독립적이고 혼자만의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원한다. 숲이 보이는 고층 오피스텔이나, 단독주택의 서재가 당신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될 것이다.
감각적(S) 유형: 편안하고 실용적인 집
ISTP (만능재주꾼), ISFP (모험가): 당신은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변화를 즐기는 활동적인 유형이다. 언제든 가구를 옮기고, 새로운 취미를 시도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 필요하다. 작업 공간을 따로 둘 수 있는 넓은 집이나, 나만의 작업실을 만들 수 있는 다세대 주택이 당신의 개성을 담기에 충분하다.
직관적(N) 유형: 영감과 상상력이 넘치는 집
ENTJ (지도자), ENTP (변론가): 당신은 미래 지향적이고 새로운 기술에 관심이 많다. 주거 공간도 미래의 기술을 담은 '스마트 하우스'를 꿈꾼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아파트나, 최첨단 시설을 갖춘 주상복합 아파트가 당신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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