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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스타트업 6개사,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등록 2025.10.01 10:10:26수정 2025.10.01 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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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진흥원, 미국서 '글로벌 스타트업 이륙작전'

UC버클리·스탠퍼드·VC 교류…후속 미팅·MOU 체결 예정

[화성=뉴시스]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된 화성산업진흥원의 '2025 글로벌 스타트업 이륙작전'에서 화성시 중소기업 대표가 VC 패널토크 및 IR데이에 참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화성산업진흥원 제공)2025.10.0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된 화성산업진흥원의 '2025 글로벌 스타트업 이륙작전'에서 화성시 중소기업 대표가 VC 패널토크 및 IR데이에 참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화성산업진흥원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 소재 물류·반도체·UAM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열렸다.

1일 화성산업진흥원(진흥원)에 따르면 화성시 소재 물류·반도체·UAM 스타트업 6개사 지난 9월23~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2025 글로벌 스타트업 이륙작전'에 참가, 미국 시장 네트워크를 구축·확장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이륙작전은 화성시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진흥원이 마련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이다.

6개 기업은 ▲스탠퍼드대 창업문화 탐방 ▲UC버클리 연계 교류 ▲글로벌 VC 패널 토크 ▲IR 네트워킹 데이 ▲미국 현지화 전략·법률 교육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미국의 산업 동향을 살폈다.

특히, ㈜쿨마이크로와 ㈜코팅솔루션포유는 24일(현지 시간) 열린 'K-Global at Silicon Valley' 투자상담회에서는 핵심기술과 사업모델을 직접 소개해 현지 투자자들과 후속 미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플라이닉스는 미국 현지 대학교와의 비즈니스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사업진흥원은 '사전 피드백→현장 적용→후속 미팅'의 선순환 구조로 프로그램을 기획, 효과를 더욱 높였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실리콘밸리 현지 프로그램은 단순한 시장조사를 넘어,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투자유치와 해외 협업으로 이어질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참가기업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형성된 네트워크를 지속 이어가면서 글로벌 스케일을 키울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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