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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광주·전남 흐리고 20~80㎜ 비·강풍

등록 2025.10.03 07: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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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비 내리는 광주.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비 내리는 광주.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추석 연휴 첫날, 광주와 전남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4일까지 해안가지역 30~80㎜, 내륙지역 20~60㎜의 비가 내리겠다.

흑산도·홍도, 거문도·초도지역에는 강풍주의보, 서해남부먼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 완도·진도지역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또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온은 오전 16도~18도, 오후 21도~26 분포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첫날 전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한 위험기상이 나타나 항공기 운항과 해상 교통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며 "고향길 출발 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계곡·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접근을 자제하고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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