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내년 지방선거는 우리 미래의 중대 기로…반드시 승리해야"
전국 시도당위원장 간담회서 선거승리 결의
"한마음으로 몰아붙이면 승리할 날 올 것"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10.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0/NISI20251010_0021009231_web.jpg?rnd=20251010143533)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10. [email protected]
장동혁 대표는 "야당을 말살하려는 이재명 정부와 여당의 공격을 막고, 헌법 시스템을 파괴하려는 무도한 정치행태도 막으면서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큰 숙제도 안고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는 우리의 미래를 지켜낼 수 있느냐 없느냐, 중대한 기로에 선 선거"라고 말했다.
이어 "대여(對與)투쟁 하며 앞으로 많은 어려운 싸움을 해야 한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대여투쟁에 시도당위원장들이 힘을 모으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게 전략을 잘 세워 당원들의 힘을 모으고, 각 지역에서 국민들을 설득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권 들어 노랑봉투법, 상법, 법인세 인상 때문에 기업하기 너무 힘들다고 한다"며 "부동산은 천정부지로 올라서 집 살 엄두도 못 내는 상황이다. 관세협상은 잘됐다고 자화자찬했는데 아직도 감감무소식이다"라고 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근거 없는 조작 녹취록으로 (대법원장) 청문회를 하겠다면서 사법부를 흔들며 국가 기본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고, 이진숙은 갑자기 수갑채워 체포하고, 국정자원 화재로 전산망 거의 마비 상태인데 대통령은 예능 프로그램 나가서 희희낙락하고 있었다"며 "국민이 다 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10일 연휴 동안 지역에서 보고 들은 민심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부글부글 끓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시도당이) 자신감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몰아붙이면 우리당이 승리할 날이 올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열심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은 제1야당으로 민심을 듣고 민심을 담는 정책 행보에 집중해야 한다"며 "디지털자산특위, 반도체AI첨단산업특위 출범 등 민생·산업 정책행보 흐름을 정교화해 민생밀착형 정책정당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역별 주요 현안을 보다 더 세밀하게 다루기 위해 시도당위원장의 역할이 크다"며 "여러분의 경험과 현장감각이 더해지면 국민의힘이 주도하는 지역별 민생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당 정책의 중심 축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10.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0/NISI20251010_0021009229_web.jpg?rnd=20251010143533)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1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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