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빈 우주청장 "우주개발 총괄기구 설립 공감…입지는 신중 검토"
민주당, 우주개발 총괄기구 신설 법안 추진
윤영빈 "청 입장에서도 조금 우려되는 상황"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0.16.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6/NISI20251016_0021016448_web.jpg?rnd=20251016105315)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0.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16일 "우주개발 총괄기구 설립 목적은 충분히 공감한다"면서도 "입지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한 검토를 저희랑 같이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이날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윤 청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우주개발 총괄기구 신설 법안에 대해 "혹시 우주청과 상의했냐'는 질문에 "상의하지 않았다"고 했다.
박 의원은 "대전과 사천 중 어디로 할 건지 논란 끝에 윤석열 정부 때 사천으로 결정된 것"이라며 "연구개발(R&D)나 정책 수립 이런 게 좀 더 효율적으로 해야 된다는 취지에 공감되지만 지금 사천으로 간 지 1년 반 만에 껍데기가 되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는 분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윤 청장은 "우주청 입장에서도 조금은 우려가 되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아무튼 많은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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