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올 상반기 신상품 매출·주문 고객 25% 증가…방송 편성 전략 주효"

[서울=뉴시스] GS샵이 올해 3월 론칭한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에이글로벌 제우스3' 방송장면. 올해 10월 기준 누적 주문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사진=GS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GS샵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방송 편성 전략을 통해 신상품 수를 확대한 결과, 실질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GS샵은 총 460개의 신상품을 TV홈쇼핑 생방송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기준 매출과 주문 고객 수도 전년 동기간 대비 25% 증가했다.

히트 신상품 수도 같은 기간 1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히트 상품으로는 론칭 7개월 만에 누적 주문액 100억 원을 돌파한 뷰티 디바이스 '에이글로벌 제우스3'를 비롯해 화장품 '톤28 펩타시카 무농약 해남병풀 세럼', 건강음료 '하이랜드 토마토 주스' 등이 있다.

GS샵은 이 같은 성과가 고객의 생활 패턴을 고려한 방송 시간대 편성 전략의 효과라고 설명했다.

식품은 식사 전후 저녁 6~8시, 뷰티 상품은 외출 준비 시간인 오전 11시와 취침 전인 밤 11시 집중 편성하고 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 신상품 편성이 전체의 25.4%로 가장 많았으며, 금요일(17%)과 수요일(14.8%)이 뒤를 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저녁 8시대가 비중이 11.1%로 가장 높았는데, 해당 시간대 방송되는 '소유진쇼'가 신상품 등용문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GS샵은 다음달 1일에도 ▲'맥케이슨 다운 패딩' ▲'클랍 캐비어 에센스' ▲'브이티 PDRN 리들샷 두피앰플' ▲'수소젠 에센스' 등 4개 신상품을 TV홈쇼핑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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