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세대주택서 가스폭발사고, 60대 남성 부상
곰팡이방지제 도포 후 토치 사용하다가 폭발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지난 9일 낮 12시19분께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다세대주택 3층 베란다에서 가스 폭발 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로 이 집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어깨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창호와 유리창 등이 파손돼 소방서 추산 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폭발 사고는 남성이 집안에서 토치를 작동시키는 순간 발생했으며, 사고 직전에는 베란다에 곰팡이방지제를 도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실내에 모여 있던 가연성 물질이 토치 점화 순간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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