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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女청소년 생리용품' 지원확대…연간 16만8000원

등록 2025.11.14 13: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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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확대 추진…2만여명 추가 혜택

[파주=뉴시스] 경기 파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경기 파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내년부터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역 내 11~18세 여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생리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원 대상자에게 월 1만4000원씩 연간 16만8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성평등가족부와 함께 9~24세 여성 청소년 중 취약계층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선별 지원사업만 추진하고 있었으나 선별지원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내년부터는 선별 지원사업과 보편 지원사업을 병행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파주 여성 청소년 2만여명이 추가적으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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