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한국은행, 18일 에너지 대전환 심포지엄
신재생에너지 전환 지역경제 효과 등 5개 연구 결과 공개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 원도심과 동부지역 전경. (사진=뉴시스DB) ijy78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1/07/NISI20241107_0001697089_web.jpg?rnd=20241107122346)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 원도심과 동부지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도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한 발전전략 모색'을 주제로 ‘2025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한국은행과 공동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부터 한국은행의 제안으로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역 발전전략 모색' 공동 프로젝트의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오영훈 제주지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해 제주 에너지 대전환의 경제적 효과와 구체적 실행 전략을 논의한다.
제주의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중심으로 선정한 연구과제의 성과를 한국은행이 전국 주요 지역에서 진행하는 지역경제 심포지엄 형식으로 공유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개회사, 오영훈 지사의 환영사에 이어 두 개 세션에서 5개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세션1 '기후 변화의 영향과 에너지 전환의 경제적 효과'에서는 김덕파 고려대 교수, 부호준 제주에너지공사 센터장, 이수지 한국은행 과장이 각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세션2 '제주도 신재생 에너지 전환사업의 발전방향'에서는 이지원 한국은행 과장, 전우영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박상훈 한국은행 과장이 2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사회를 맡고, 나승호 한국은행 실장, 오형나 경희대 교수, 김영환 제주도 에너지특별보좌관, 이태의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제주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도적·기술적 대응전략이 집중 논의된다.
기후변화의 경제적 영향과 탄소중립 실현,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확대, 전력 수급자원을 활용한 출력제한 완화 등 제주형 에너지 전환의 주요 과제와 발전방향을 종합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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