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美 금리인하 기대에 이틀째 상승…1.5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25일 미국 금리인하 기대와 나스닥 강세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선행하면서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다만 금융주와 전통산업 종목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심리 저항선인 2만7000을 돌파를 유지하지는 못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07.93 포인트, 1.54% 올라간 2만6912.17로 폐장했다.

2만6995.90으로 시작한 지수는 2만6793.71~2만7118.02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3773.21로 419.04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는 2.19%, 식품주 0.05%, 건설주 0.02% 올랐다.

하지만 석유화학주가 0.43%, 금융주 0.84%, 시멘트·요업주 0.61%, 방직주 1.10%, 변동이 심한 제지주 1.29%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77개는 오르고 293개가 내렸으며 111개는 보합이다.

전체 시가 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2.91%, 타이다 전자 1.90%,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3.04%,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1.10%, 화방전자 5.31%, 치훙 5.62%, 신싱 7.32%, 촹이 9.85%, 젠뎬 9.84%, 췬롄 4.27%, 광성 6.50%, 타이야오 5.67%, 즈방 2.22%, 난뎬 1.21%, 화싱광전 1.75%, 왕훙전자 1.92%, 푸스다 2.24%, 주마오 2.35%, 메이스 3.07%, 창마오 3.123%, 리지전자 3.74%, 웨이잉 3.47%, 리왕 3.92%, 징숴 4.17%, 웨이싱 4.88%, 환위-KY 4.43%, 이딩 6.00%, 왕시 6.46%, 레이후 6.97%, 중광전자 6.93%, 롄야 8.23%, 가오리 9.83%, 캉페이 9.82% 뛰었다.

해운주 창룽도 084%, 항공운송주 중화항공 1.05%, 아세아 항공 3.11%, 한샹 4.46%, 타이완 국제조선 8.46%, 룽더조선 2.14%, 중화전신 0.38%, 중화차 0.99%, 철강주 창룽강 3.86%, 다청강 2.76%, 스지강 0.36%, 중화화학 9.94%, 궈징화학 1.68%, 장화은행 0.50%, 퉁이증권 0.21%, 췬이증권 0.60%, 카이지 금융 0.32%, 타이신 신광금융 0.54%, 궈퍄오 금융 0.93%, 푸방금융 0.98% 올라갔다.

마이커(邁科), 진샹전자(金像電), 롄쥔(聯鈞), 링항과기(凌航), 환룽과기(環科)는 급등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이 0.45%, 롄화전자(UMC) 3.11%, 마오롄-KY 0.96%, 진쥐 2.14%, 스신-KY 0.67%, 난야 4.38%, 솽훙 1.79%, 푸차오 2.73%, 광바오 과기 0.32%, 젠처 0.38%, 촨후 1.28%, 신화 1.17%, 진산전자 5.37%, 신샹 0.65%, 화청 3.54%, AES-KY 1.60%, 친딩-KY 1.42%, 진궈광전 0.51%, 신창전자 5.66% 내렸다.

해운주 양밍 역시 1.91%, 완하이 1.26%,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30%, 싱위항공 0.21%, 위안슝항 0.32%, 전자부품주 궈쥐 1.72%, 대만 플라스틱 3.95%, 통신주 중화전신 0.76%, 위룽차 2.35%, 중화차 1.15%, 허타이차 2.59%, 철강주 중국강철 1.39%, 아세아 시멘트 1.30%, 건설주 싼디개발 0.74%, 궈타이 건설 0.47%, 궈찬 1.42%, 타이완 유리 1.67%, 왕다오 은행 0.44%, 상하이 상인 2.95%, 중신금융 1.81%, 궈타이 금융 0.61%, 위산금융 2.27%, 위안다 금융 2.22% 하락했다.

관시전자(冠西電), ETF주 융펑(永豐智能車供應鏈估), 밍후이(明輝)-DR, 포모사 페트로켐(台塑化), 쥔바오(鈞寶)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4756억8200만 달러(22조2714억원)를 기록했다. 리지전자, 화방전자, 난야과기, 타이완 유리, 난야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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