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 제269회 정례회 개회…내년 예산안 등 심의
내달 19일까지 22일간 회기
일반 회계 첫 1조 시대 열려
![[밀양=뉴시스] 허홍 경남 밀양시의회 의장이 제26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8/NISI20251128_0002005374_web.jpg?rnd=20251128135613)
[밀양=뉴시스] 허홍 경남 밀양시의회 의장이 제26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1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는 28일 본회의장에서 제26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내달 19일까지 2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서는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의원 발의 및 시장 제출 조례안 등 총 26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배심교 의원 대표발의 밀양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손제란 의원 대표발의 밀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종화 의원 대표발의 밀양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정희정 의원 대표발의 밀양시 무형유산 보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조영도 의원 대표발의 밀양시 환경기초시설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 그리도 밀양시장이 제출한 밀양시 도민연금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본회의에서는 정희정 의원의 밀양의 혼, 무형유산으로 미래를 잇다, 손제란 의원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아리랑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제안, 최남기 의원의 내이동 신촌오거리의 조속한 도로정비 촉구에 대한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허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회기"라며 "인구 10만 붕괴는 일시적 변동이 아니라 구조적 위기고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정주·정착을 견인하는 정책의 우선순위를 보여주는 것으로 밀양시 예산안 규모는 1조1594억원으로 일반회계 사상 첫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번 예산 심의가 50년, 100년 뒤를 내다보는 지역발전 전략의 첫 단추가 되도록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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