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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유공자 포상 57점 수여

등록 2025.12.01 13: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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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헬스케어 이동현 회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5.12.01.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5.12.0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 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에게 유공자 포상 57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은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김민석 국무총리,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 최진식 중견련 회장, 중견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견기업, 하나로 모여 더 큰 내일을 위해'라는 주제로 열렸다.

최고 영예인 금탑 산업훈장은 ㈜오상헬스케어 이동현 회장이 수상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당시 자체개발한 코로나 진단키트를 우리나라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 이를 전 세계에 공급해 K-바이오의 글로벌 위상을 높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은탑 산업훈장은 신성이엔지 이지선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그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생산에 필요한 산업용 공기청정기 국산화를 통해 국내 시장점유율 60%를 달성했고 미국, 인도, 베트남 등 수출을 확대해 K-소·부·장의 위상을 높였다.

김민석 총리는 "제조업 분야 중견기업은 전제의 85%가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으로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 기반이며, K-뷰티, K-푸드, K-콘텐츠 등 한류 산업에서도 중견기업의 역할이 크다"며 "중견기업이 진짜 성장의 주역이 되도록 환경변화 대응, 수출·투자 등 지원체계를 촘촘하게 마련하고,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2.01.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2.01.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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