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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토평공업단지서 불, 11시간째 진화중…사상 없어

등록 2025.12.02 08:45:19수정 2025.12.02 08: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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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적장 불이 인근 건물까지 번져 4개동 소실

[제주=뉴시스] 1일 오후 9시27분께 제주 서귀포시 토평공업단지 소재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12.02.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1일 오후 9시27분께 제주 서귀포시 토평공업단지 소재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12.0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서귀포시 토평공업단지 내 야적장 화재가 장시간 이어지면서 지자체가 차량 우회 등을 요청했다.

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27분께 발생한 서귀포시 토평공업단지 내 야적장 화재가 계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야적장에 난 불이 인근 건물까지 번져 4개동이 소실된 상태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인력 150여명과 장비 32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을 벌이고 있다.

[제주=뉴시스] 1일 오후 9시27분께 제주 서귀포시 토평공업단지 소재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12.02.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1일 오후 9시27분께 제주 서귀포시 토평공업단지 소재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12.02. [email protected]

소방당국은 화재 잔해물을 제거하며 잔불 정리 작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토평공업단지 내 화재 발생으로 현재까지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차량 우회 등 안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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