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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김욱 총장, 베트남 유학생 유치 힘쏟아

등록 2025.12.11 09: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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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 초청행사·우수 협력기관 감사의 밤 등 주관

"베트남 인재들, 글로벌 인재로 성장 지원"

[대전=뉴시스] 배재대 베트남 하노이 동문회에 참석한 김욱(왼쪽 세번째) 총장. (사진=배재대 제공)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배재대 베트남 하노이 동문회에 참석한 김욱(왼쪽 세번째) 총장. (사진=배재대 제공) 2025.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 김욱 총장이 베트남 유학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11일 대학에 따르면 김 총장은 7일 베트남 하노이로 떠나 13일까지 현지 일정을 소화한다. 9일에는 현지에서 교수·연구원, 과학기술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배재대 동문회'(회장 응우옌 꿕 피 하노이지질대 교수) 초청행사와 '우수 협력기관 감사의 밤'을 주관했다.

김 총장은 이날 "베트남의 눈부신 발전을 배재대 동문들이 주도하고 있어 놀랍다"라며 "15~20년 전 배재대에서 공부한 우수 인재들이 베트남 지식인이 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한국에서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또 각 협력기관에 감사 증서를 수여하고 유학생 유치 협의를 했다.

배재대는 베트남에서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체험에 특화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올 한해 베트남에서 배재대로 유학 유학생들은 300여명에 달한다.

김 총장은 베트남 우정통신기술원, 산업전문대, 동부국제대 등과 한국어 연수, 유학생 유치 및 학술교류를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남은기간 동안 빈증성 동부국제대를 찾아 교육시설을 돌아보며 유학생 유치 협의를 이어간다.

김 총장은 "배재대는 베트남에서 관심이 높은 한국어, 한국문화 뿐 아니라 K-뷰티, 과학기술을 가르칠 수 있는 종합 교육이 가능한 대학"이라며 "유능한 베트남 인재들이 배재대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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