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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논란 속 장영란 미담 재조명…"매니저계의 여신"

등록 2025.12.11 09: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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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영란이 2021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매니저 월급을 올린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2025.12.11.

[서울=뉴시스]장영란이 2021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매니저 월급을 올린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2025.12.11.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 갑질 의혹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장영란의 미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장영란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스타' 등 과거 방송을 통해 자신의 계약금을 낮추고 매니저 월급을 올린 미담을 밝혀왔다.

장영란은 2021년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매니저 분들이 월급이 적어서 그게 속상했다. 스타일리스트도 그렇고. '내 계약금을 낮춰라. 없어도 된다. 하지만 우리 매니저들 월급을 올려달라. 그래야 더 즐겁게 일하지 않겠냐'고 (소속사에) 얘기했다. 근데 그게 성사가 됐다. 저는 정말 계약금을 낮추고 매니저랑 스타일리스트 급여를 역대급으로 올렸다"라고 밝혔다.

2022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약칭 '전참시')에서는 당시 장영란의 매니저였던 김준수씨가 출연해 장영란에 대해 "매니저들을 친동생, 가족처럼 똑같이 대해준다. 매니저들을 너무 아껴주시는 '매니저 계의 여신'이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2022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장영란의 당시 매니저였던 김준수씨가 출연해 장영란에 대해 "매니저들을 친동생, 가족처럼 똑같이 대해준다. 매니저들을 너무 아껴주시는 '매니저 계의 여신'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2025.12.11.

[서울=뉴시스]2022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장영란의 당시 매니저였던 김준수씨가 출연해 장영란에 대해 "매니저들을 친동생, 가족처럼 똑같이 대해준다. 매니저들을 너무 아껴주시는 '매니저 계의 여신'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2025.12.11.


한편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갑질 폭로'가 쏟아지며 논란에 휘말렸다.

박나래의 전직 매니저들은 박나래로부터 특수상해와 폭언, 대리 처방, 직장 내 괴롭힘, 등을 겪었다며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예고했다.

또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에게 사적으로 지급했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의 갈등이 진흙탕 공방으로 번진 가운데 박나래는 지난 8일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박나래는 고정 멤버로 출연했던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했다. 내년 1월 방영 예정이었던 MBC 새 예능 '나도신나' 제작은 취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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