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매구보존회, 12일 '전통민속공연'…사물·대동·북놀이

[산청=뉴시스] 지난해 산청매구보존회 전통민속공연. (사진=산청군 제공) 2025.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매구보존회는 12일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8회 전통민속공연'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산청군민 위안 문화한마당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삼도사물놀이, 태평소 합주, 진도북놀이 등 전통 민속 공연과 초청 공연 및 대동놀이가 펼쳐진다.

삼도사물놀이와 산청매구 공연에서는 북·장구, 12발놀음, 버나놀이, 재담 등 다양한 민속 예술이 선보인다. 초청 공연에서는 굿데이 남성중창단이 '숙녀에게'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의 노래를 부른다.

또 마지막 무대에는 지역 내 모든 풍물단이 참여한다.

산청매구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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